침묵적 암시

이형욱展 / LEE HYUNGWOOK / 李炯旭 / sculpture.installation   2014_1024 ▶ 2014_1123

이형욱_둥근달_폴리프로필렌, 실리콘, 전구_30×30×30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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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욱 홈페이지_www.hyungwooklee.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63스카이아트 미술관 23회 MINI exhibition

입장료 / 어른 12,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관람시간 / 10:00am~10:00pm / 입장마감_09:30pm

63스카이아트 미술관 63SKY ART GALLERY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60층 Tel. +82.2.789.5663 www.63.co.kr

63스카이아트 미술관은 2012년부터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나갈 역량있는 작가들을 지원하는 63스카이아트 미술관 MINI exhibition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가를 선정하여 릴레이식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 23회 전시는 이형욱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형욱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브제나 이미지를 변형, 재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형욱의 작업은 일상의 대상들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물리적 속성을 변형, 왜곡하는 시각적 방법론을 통해, 대상을 인식하고 경험하면서 형성되는 인간의 관념이 지닌 절대성에 대한 의문에 대한 결과물들로 시내버스나 고궁 등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들로 특유의 독특한 내러티브를 구축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오브제들의 기능성을 제거하거나 단순화시켜 조각임에도 시각적 대상으로 변형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63스카이아트 미술관

이형욱_무제_포멕스에 디지털 사진_150×100×40cm_2014

사실은 무엇이고, 허구는 무엇인가. 우리의 시각에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보이지 않는 것이 허구인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당여하다고 인식하게 하는 기저에 대한 질문.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형욱은 보이는 것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접근한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한다. 이러한 의심을 통해 보이지 않는, 그리고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역설적인 노력을 한다. (2004년 12월 3일) ■ 이대범

이형욱_LOVE_태블릿 PC_2014 (협업_미디어아티스트 octamin)

모니터 안에 존재하는 가상의 오브제가 실제 공간을 만져지고 느껴지는 현실의 물체로 튀어나옴으로서 우리는 실존적 시각 경험을 하게 되며,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사실적 대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처럼 상상을 통해 만들어진 사물을 실제 사실로 존재하도록 재현하는 과정은 감상자로 하여금 일상의 환기와 동시에 아울러 '본다'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게끔 한다. (2007년 12월 5일) ■ 김미로

이형욱_Transfer_디지털 프린트_135×150cm_2014

완벽한 통제가 가능한 가상공간에서 왜곡과 변형을 통해 관념의 절대적 불변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이형욱의 작업은 이제 우연으로 가득한 현실 속에서 마주한 실재 대상을 즉물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인의 솔직한 인상을 가장 간단명료한 어법으로 표현하면서 관념 형성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2012년 7월 19일) ■ 황정인

Vol.20141026a | 이형욱展 / LEE HYUNGWOOK / 李炯旭 / sculpture.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