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arch of lost Scene

잃어버린 풍경을 찾아서展   2014_1114 ▶ 2014_1207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우종택_설박_송영욱_김이삭_이병주_필승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BUPYEONG ARTS CENTER 인천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십정동 166-411번지) Tel. +82.32.500.2000 www.bpart.kr

잃어버린 풍경을 찾아서 In search of lost scene ● 현란한 것들에 눈과 귀와 마음을 뺏겨 그들만의 풍경을 잃고 불안과 혼돈의 '풍경'안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눈 맞추고 귀 기울이고 마음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풍경이 필요하다. 그 '어떠한' '누군가의' 풍경을 통해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하며, 치유되고 치유하길 바라는 자신만의 풍경을 통해 이상적인 공간인 '이데아'를 꿈꾼다. 어쩌면 현대인의 삶에 있어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나약한 인간이 타파하기에는 한 없이 부족함을 알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꿈을 꾸며 나만의 이상적 '풍경scene'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 본 전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인 시각예술작품으로 스스로의 풍경을 만들어 감상자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각자의 '잃어버린 풍경scene'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각기 다른 장르인 회화와 설치작품 그리고 설치 미디어, 인터렉티브아트, 참여 미술 프로젝트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들은 직간접적으로 형성될 '잃어버린 풍경scene'들을 꺼내어 다시 바라보고 그 의미를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적인 평면 회화 작품 감상뿐만 아닌 스스로의 행위를 통해 기억 속 가라앉아있거나 알 수 없는 깊은 곳에 숨겨져있던 이상적 풍경을 만들어내어 전시 공간 속 자신만의 고유한 풍경 안의 자신을 발견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우종택_시원(始原)의 기억_한지에 혼합재료_120×70cm_2014
송영욱_망각곡선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9
설박_어떤풍경_화선지에 먹, 콜라주_122×244cm_2012

'잃어버린 풍경을 찾아서'展은 고유한 자신의 영역에서 현대미술 속 파장을 일으킬 만한 화두를 제시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6명의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중견작가부터 신진작가들로, 지역 출신작가와 지역 밖 작가들로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작가군을 구성하였다. 석남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인천대학교 교수 우종택은 불완전언어인 예술을 통해 기억을 더듬어 시원을 밝히고 그 안에 담겨진 메시지를 찾아내어 감상자들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외국 생활을 하면서 우리 종이인 한지에 대해 연구하고 '한지'라는 재료로 작가 자신이 그리워하고 찾고 싶어하는 풍경을 재현해내는 송영욱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진득한 냄새를 풍겨오는 한지 설치물들로 '잃어버린 풍경'을 기억해낼 수 있을 것이다. 겸재의 산수화가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그 풍경이 가진 영혼을 불러내는 완성된 '이데아'를 보여준다면 '설 박' 작가의 꼴라주 작품 또한 코 끝에 진한 먹향을 풍기며 신선들이 놀음직한 풍경을 재현해내어 감상자들의 눈을 간지럽힌다.

이병주_a falling line_설치, 미디어 아트_200×250×250cm_2014
김이삭_04Ⅰ_혼합재료
필승_공간안의미적표현방법_White flower_철재구조 ,스컬피, 아크릴채색_250×140cm_2014
필승_공간안의미적표현방법_부분

카이스트와 서울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미디어 아티스트 이병주는 관람자가 직접의 행위를 통해 일차적으로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내면 이차적으로 그 파장들을 '음'으로 만들어 '소리의 풍경'을 재현해내는 작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 할 '기억의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사진 영상과 함께 스마트폰의 앱(Application)을 통하여 바다건너로부터 들려오는 사운드를 통해 외부세계의 풍경을 제시하는 김이삭의 작품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잃어버림'의 치유의 풍경을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기를 원하는 정필승 작가는 정제된 작품 외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나누는 '참여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전시장에 머무르는 동안 조금 더 깊고 넓게 '잃어버린 풍경'에 대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시대적 사회적 이슈와 지역문화에 진작되는 다양한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수를 고취시킴은 물론 문화 창조기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부평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의 참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쌍방향 소통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미술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로 발현시키고자 한다. ■ 우사라

Vol.20141116j | In Search of lost Scene 잃어버린 풍경을 찾아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