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교차로-현실과 망상의 사이. 교차되는 지점

김태형展 / KIMTAEHYUNG / 金泰亨 / painting   2019_0414 ▶︎ 2019_0509 / 금,일요일 휴관

김태형_숲속으로_장지에 채색_117×546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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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블로그_blog.naver.com/th0313 김태형 홈페이지_th0313.wixsite.com/kimteahyung

초대일시 / 2019_0414_일요일_02:00pm

관람시간 / 11:00am~07:00pm / 금,일요일 휴관

춘자아트갤러리 CHUNJA ART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223번길 6(민락동 38-10번지) 1층 Tel. +82.(0)51.752.5791 blog.naver.com/chunjaart

삶. 현실의 교차지점 ● 이상과 현실, 공상의 경계가 모호한 위치에서 교감을 하고 공감을 할 수 있는 전시다. 불편함에 현실도피처에 가까워진 곳이지만 그 속에서 더없는 리얼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김태형_망상과 실제_장지에 먹_90×65cm×3_2014
김태형_환상 교차로-현실과 망상의 사이. 교차되는 지점展_춘자아트갤러리_2019

일상적인 풍경이 일상적인가? ● 일상적인 것에 우린 익숙하고 무너져버린 또는 과잉된 감정들과 섞여있진 않은지 . 지극히 흔한 것으로부터 혼돈의 세상으로 교차로를 지나는지 모르겠다. 작가가 바라보는 공상 또는 망상은 교차로에서의 회전을 통해 경험이 기억 속으로 저장되며 이를 표현한 작업행위는 삶의 골을 형성한다.

김태형_불편한 성장_장지에 채색_117×91cm_2017
김태형_작업에스키스_캔버스에 수채_2017
김태형_38살에탐구생활-잘살아보세_장지에 먹_90×65cm_2014

김태형작가의 작품은 하루하루 버텨온 시간을 여행하며 지나왔을 수많은 장면들이 그림 속으로 꾹꾹 눌러져 들어와 있다. 밖으로만 맴도는 타인의 일상보다 지극히 사적으로 표현된다. 개인이 겪은 현실을 수집하고 시간을 사색하고 그 공간을 휘저으면서 현실과 이상을 넘나든다.

김태형_환상 교차로-현실과 망상의 사이. 교차되는 지점展_춘자아트갤러리_2019
김태형_환상 교차로-현실과 망상의 사이. 교차되는 지점展_춘자아트갤러리_2019

작가는 공상이라는 영역으로 들어와 있는 듯 하지만 지독스럽게 쌓여진 기록들을 보면 고독한 한 사람으로서 현실 속에 독립적인 정신적 자유를 작품 속으로 여과시켜 보여주고 있다. 감정의 양면성이 유유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품는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이렇듯 환상 교차로를 회전하며 본인을 사유한다. ■ 정선미

Vol.20190414f | 김태형展 / KIMTAEHYUNG / 金泰亨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