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Weltanschauung

이세준展 / LEESEJUN / 李世準 / painting   2019_0509 ▶︎ 2019_0609 / 월,화요일 휴관

이세준_길에서 주운 것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5×90.9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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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토크 / 2019_0525_토요일_04:00pm

패널 / 이동근 작가

오프닝 리셉션 / 2019_0509_목요일_06:00pm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월,화요일 휴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SPACE WILLING N DEALING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56 (방배동 777-20번지) 2층 Tel. +82.(0)2.797.7893 www.willingndealing.org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은 2019년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이세준 작가의 개인전 『세계관 Weltanschauung』을 개최한다. 이세준은 화려한 색채를 활용하여 본인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우리가 사는 이 세계란 과연 무엇일까'라는 다소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리기의 형식을 세계의 구조에 대입하는 방법으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시적인 풍경으로부터 단서를 찾아가며 각 개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즉 각자의 세계관을 수집하고 서로 충돌하거나 유사한 관념을 이용하여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구성해서 화면에 담아낸다.

이세준_빈 화분의 영혼, 빈 병의 유령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6.6×130cm_2019
이세준_초록색 연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5×193.4cm×2_2019

세계관(世界觀)이란 문자 그대로 세계를 인지하는 관점 혹은 틀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창작물에서 '세계관'이란 '설정'과 동의어로 사용되곤 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각 개인의 삶을 통해 형성되는 주관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려 한다. '하나의 세계에서 개인의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라는 작가의 질문은 단순히 단편적으로 도상을 인식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만의 렌즈를 통해 수집한 이 세상의 구조와 모습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이르렀다.

이세준_77억 가지 신의 이름_가변크기, 124개_2015~9
이세준_77억 가지 신의 이름_가변크기, 124개_2015~9
이세준_77억 가지 신의 이름_가변크기, 124개_2015~9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종교와 신화, 장르 소설이나 영화 등의 매체 혹은 개인이 만든 설정 등에서 다양한 우주관, 세계관을 수집하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업을 제시한다. 하나의 같은 세계 속에 살고 있을지라도 우리는 각자의 세계를 다르게 바라보고 정의한다. 작가는 그러한 인식에 따라 행동 양식과 태도, 삶의 목적이 변하며 지향하는 것들이 달라지는 개개인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며, 장면을 수집하고 축적하여 다시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캔버스 위에 펼쳐놓는다. 그가 수집한 다양한 세계관들은 서로 상충하고 양립 불가능한 특징을 보이는데 이러한 레퍼런스를 이용해 작업한 회화와 설치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자신이 믿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무엇을 우습게 여기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어쩌면 다른 누군가는 허무맹랑한 소설같이 느껴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이세준_무덤 안에서 본 하늘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145.5×131.3cm_2017

Space Willing N Dealing is proud to present solo exhibition of Sejun Lee, 『Weltanschauung(Worldview)』 from May 9th to June 7th, 2019. Lee Sejun searches for the answer to a rather profound question of 'What is this world we live in?' through his unique expression method of making use of vivid colors. In this exhibition, he collects clues from the ordinary scenes in microscopic way. Lee tries to collect each individual's various views of the world and extract ideas that collide with one another or similar ideas to form a new world.

이세준_시간의 온도와 습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5×96.6cm_2019

The worldview literally means a viewpoint or framework that one recognizes the world. Generally, 'worldview' is used as a synonym with 'setting' in an artwork, but in this exhibition, subjective worldview formed through each individual life is visually presented. Lee constantly asked himself, 'How is individual's worldview formed?' He not only recognize fragmented images, but also through his own lenses, he build his world with structure and image of the world we live in,

이세준_세계관 Weltanschauung展_스페이스 윌링앤딜링_2019
이세준_세계관 Weltanschauung展_스페이스 윌링앤딜링_2019

Through this exhibition, Lee intends to present a variety of worldviews, which one can find in religion, mythology, genre novels, films, and other settings made by individuals, and visualize them. Although we all live in the same world, each individual perceive and define the world differently. Lee is interested in the way individuals have different behavior, attitude, purpose of life according to their own worldview. He then collects and accumulates the scenes and puts on the canvas as one worldview. His diverse worldviews are characterized by incompatibility. His paintings and installations using these references give viewers a sense of what they believe in and what they think is nonsense. In this process, Lee realizes that someone may find what Lee believes in as groundless novel. ■ SPACE WILLING N DEALING

Vol.20190508f | 이세준展 / LEESEJUN / 李世準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