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ON 생성

이명희展 / LEEMYOUNGHEE / 李明姬 / painting   2019_0529 ▶︎ 2019_0604

이명희_creation_장지에 수묵담채_117×117cm_201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경인미술관 Kyung-In Museum of Fine Art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4 Tel. +82.(0)2.733.4448, 4449(ARS 9) www.kyunginart.co.kr

생성의 원천 ● 나의 작업은 현재와 과거 나의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다. 일상은 방황의 연속이고 작업은 즐거운 방황이다. 지난 어느 날 산책의 여유 속에서 땅속을 뚫어져라 바라보곤 했다. 나무와 풀들 그리고 목숨이 붙어있는 생명체들은 겨우내 땅속에서 소생의 봄을 기다리고 준비한다. 땅의 기운을 느끼고 그 기운을 받아 풀과 꽃들과 나무는 팍하고 무엇인가를 터뜨린다. 탄생은 나에게 영감을 준다. 씨앗이 탄생의 세상을 만나 소원을 푸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을 힘의 원천이라 표현하고 싶고, 그것이 연약하지만 그 힘은 폭발적이다. 나에게 꿈틀대는 내 안에 무엇인가 움튼다.

이명희_creation-1_장지에 수묵담채_162×130cm_2019
이명희_creation-2_장지에 수묵담채_134×164cm_2019
이명희_creation-3_장지에 수묵담채_69×122cm_2019
이명희_고요_장지에 수묵담채, 아크릴채색_130×162cm_2019
이명희_creation-4_장지에 수묵담채_134×164cm_2019
이명희_고대물고기_장지에 수묵담채, 콜라주_117×117cm_2019
이명희_오랜기억_장지에 수묵담채_68×199cm_2019

본인 작품의 근간을 이루는 풍경화의 단상으로 표현된 형상은 그 형의 외형이 많이도 풀어져있는 파묵의 확산으로 점철된다. 유채색의 채색적 운필은 회화의 본질적인 요소로 접근하고 있다. 본인의 작품에서 육법의 예를 떠나 화면을 운영하고 그것을 분석한다면 번진다는 우연적인 현상을 반복적인 적묵법으로 쌓아 올림으로 인해 양감을 불러일으킨다. 서양화의 양감표현 방법과 유사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채색된 화면이 묵의 번짐으로 인해 구상과 추상이 서로 상보적인 조형성으로 표현되는 것이 본인의 바램이다. (2019) ■ 이명희

Vol.20190529f | 이명희展 / LEEMYOUNGHEE / 李明姬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