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이름이 없다 LOVE HAS NO NAME

안옥현展 / AHNOKHYUN / 安玉鉉 / photography.video   2019_0620 ▶︎ 2019_0727 / 일,월요일 휴관

안옥현_이 뉘앙스에서 저 뉘앙스 사이를 찾아 헤맨다_이다_ 디지털 C 프린트_150×100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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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9_0620_목요일_05:00pm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_서울특별시_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토요일_11: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갤러리 기체 GALLERY KICHE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35 2층 Tel. 070.4237.3414 www.gallerykiche.com

갤러리 기체는 6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안옥현 작가의 개인전『사랑에는 이름이 없다 LOVE HAS NO NAME』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10년 이상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사진과 영상 작업을 계속해온 작가가 갤러리 기체와 여는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인간 감정의 복합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작업에서 꾸준히 다뤄왔는데, 영상작품 「사랑에는 이름이 없다」는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2018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공개했던 작품이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우선 영상작품 「사랑에는 이름이 없다」, 그리고 이와 연관해 새로 작업한 사진작품 8점을 더해 전시한다.

안옥현_사랑에는 이름이 없다_단채널 영상_약 00:13:00_2018
안옥현_사랑에는 이름이 없다_단채널 영상_약 00:13:00_2018
안옥현_사랑에는 이름이 없다_단채널 영상_약 00:13:00_2018
안옥현_사랑에는 이름이 없다_단채널 영상_약 00:13:00_2018

「사랑에는 이름이 없다」는 2013년 시작한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본 세상」 연작의 하나로, 미국 가수 Babble의 노래 'Love Has No Name'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사랑이라는 불가해한 감정을 주제로 삼고 있는 이 영상작품에는 사랑의 이미지에 관한 여러 관점과 의식들이 개입되어 있다. 단편 형식의 영상작품 안에서 사랑과 그 이미지, 욕망 주체와 대상은 불일치를 반복하며, 이내 '사랑'이라는 말은 이 뉘앙스와 저 뉘앙스 사이를 헤매며 미끄러질 뿐이다.

안옥현_이 뉘앙스에서 저 뉘앙스 사이를 찾아 헤맨다_보영_디지털 C 프린트_120×80cm_2019
안옥현_이 뉘앙스에서 저 뉘앙스 사이를 찾아 헤맨다 #8_디지털 C 프린트_90×60cm_2019
안옥현_이 뉘앙스에서 저 뉘앙스 사이를 찾아 헤맨다_태은_디지털 C 프린트_120×80cm_2019

'감정'은 단순하고도, 복잡한 것이다. 우선 그것은 기쁨, 사랑, 슬픔, 고통, 분노, 좌절 등등 개인이 맞닥뜨리는 그때그때의 대상과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으로 자아의 가장 직접적인 표출이다. 그렇지만 그 표출의 직접성에도 불구하고, 그 함의는 타자 뿐 아니라 그 주체에게 조차 단순하게 받아들여지거나, 파악되지 않는다. 육체의 물리적 체계는 주체의 의식, 욕망 등에 의해 하나의 맥락으로 머물 수 없는 불특정성을 더하게 되고, 이 역시 다양한 경로로 주체에게 학습되거나 전이된 이데올로기들과 얽혀 복잡성을 배가하기 때문이다. ■ 갤러리 기체

*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의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Vol.20190620f | 안옥현展 / AHNOKHYUN / 安玉鉉 / photography.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