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하드 디스크』

Chanu Kim solo show 『Hard Disk』展   2019_0630 ▶︎ 2019_0706

공연기간 / 2019_0630 ▶︎ 2019_0706

기획 / 최윤석 연출,출연 / 김찬우 vimeo.com/kimchanu 공간연출,소품제작 / 염철호 오퍼레이터 / 엄지은 디자인 / 들토끼들 사진기록 / 이정우 영상기록 / 이주철_최윤석

주최 / 신촌극장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료 / 10,000원

관람시간 / 평일_05:00pm, 08:00pm / 주말_03:00pm, 07:00pm 러닝타임_60분 / 객석_회당 10명

신촌극장 THEATRE SINCHON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13길 17 4층 Tel. +82.010.4660.1321 facebook.com/theatresinchon

하드디스크 Hard Disk; 위태로운 신체 ● "허리에 가장 좋은 자세도, 가장 나쁜 자세도 없다.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그것이 가장 안 좋은 자세이다." 어느 의학서에서 발견한 이 문구를 몇 해 전 허리의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진 때에 우연히 만났다. '추간판탈출증', 다시 말해 허리 디스크 질환을 겪으며 불현듯 김찬우의 일상은 일시 정지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대부분 시간을 누워서 보내야 했던 그는 움직이는 자유를 잃게 된 사실에 절망하다가도 인간이 이족 보행을 하면서 얻게 된 질환의 필연에 대한 상념에 빠지거나, 스스로가 처한 상황 안에 잠복해 있을지 모를 예술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의 몸에 대해 지나치게 무지하거나 무감각한 것은 아닐까? 『하드 디스크』는 위태로운 신체에서 비롯되는 움직임의 감각, 그리고 여기서 파생되는 여러 상념과 성찰을 다양한 예술적 형식으로 펼쳐 보이며 신체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도이다.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_퍼포먼스_2019

작가소개 김찬우는 자신의 몸을 주변 환경에 직접 부딪히며 마찰을 일으키고, 매끈하고 규격화 되어가는 일상생활에 낯선 질감을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 예컨대 '무심코 던진 숟가락이 정해준 방향으로 끝까지 걸어가 보자', '나는 하루 얼마만큼 방귀를 배출하는가?' 등의 무력한 결심과 짓궂은 질문을 직접 해결해나가는 여정을 자신의 과업으로 여기고 이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영상설치에 주력하며 일상생활의 경험을 작업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 김찬우 『하드 디스크』展

Vol.20190630c | 김찬우 『하드 디스크』 Chanu Kim solo show 『Hard Disk』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