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trum & sign

이은지展 / LEEEUNJI / 李恩智 / painting   2019_0710 ▶︎ 2019_0716

이은지_sign2019-9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112.1×324.4cm_2019

초대일시 / 2019_0710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30am~07:30pm

인사동마루 갤러리 INSADONGMARU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5 신관 3층 Tel. +82.(0)2.2223.2533 blog.naver.com/maruinsadong instagram.com/insadongmarugallery

빛과 광선, 전파는 질료(質料)에 작용하여 형(形)과 상(象)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작용은 시지각 예술의 단초(端初)가 된다. 이때 그것들이 예술에 어떤 작용과 역할을 하며 그것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이 가능해진다. 지나가는 시간들에 의해 소멸되는 순간들의 실체와, 실체(實體)는 없지만 계속 확산되어 결국 생성에까지 이르는 가상형상의 모순적인 상황들에서 느껴지는 양가성을 통하여 불완전한 미래에 대한 징후를 감지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관조적 태도와 함께 알레고리적 표현방식을 사용하여 문제를 제시한다.

이은지_sign2019-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162.2×112.1cm_2019
이은지_sign2019-2_혼합재료_162.2×130.3cm_2019
이은지_sign2019-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162.2×112.1cm_2019
이은지_sign2019-4_혼합재료_162.2×130.3cm_2019
이은지_sign2019-7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162.2×130.3cm_2019

현대의 발달된 과학 문명, 특히 세계화(Globalization)를 초래하게 만든 IT(Information Technology)산업과 그에 따른 SNS(Social Network Services/Sites), 그리고 시뮬레이션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의미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제시한다. 이러한 질문은 실상(實像)과 가상(假像), 실재(實在)와 부재(不在) 등을 야기하게 된다. 극도로 발달된 과학문명에 의한 스펙트럼(spectrum)과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통한 실재(實在)와 가상에 대한 역설과 양가성의 문제를 규명함으로써 현대인의 존재가치에 대한 고민을 조명한다. ■ 이은지

Vol.20190710d | 이은지展 / LEEEUNJI / 李恩智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