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섬

전시 그룹 Eek展   2019_0715 ▶︎ 2019_0726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715_월요일_06:30pm

기획 / 김도경

관람시간 / 10:00am~06:30pm / 일요일 휴관

비영리전시공간 싹 NONPROFIT ART SPACE_SSAC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287-1 B1 Tel. +82.(0)53.745.9222

"Eek"은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전공의 작가들이 모인 팀으로서 학교 내 전시를 기반으로 대외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읶'의 사전적 의미는 재치와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입니다. 우리의 재치와 전시를 보는 관람객의 흥미로운 반응을 우선적 목표로 합니다. Eek은 각 작업의 정체성 확립과 개성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작품 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소속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스스로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자생적 그룹입니다.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만든 팀으로서, 학교 선 후배들 간의 작업 교류 및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을 초대해 전시를 기획합니다. 이번 『유일. 섬』은 디렉터 김도경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함께 준비한 "Eek"의 첫 번째 전시이며 팀원의 각 개성을 소개하고 각자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입니다. 또 현 대학교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모여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의 개성을 보여주고자 전시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김도경_곡선과 직선으로 둘러쌓인 넓이_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12cm_2019
김상덕_악수惡手_패널에 혼합재료_100×80cm_2019
김소하_지금 무슨 생각해?_캔버스에 유채_97×130cm_2019
서윤희_표류_혼합재료, 오브제_가변크기_2019
조원득_섬_볼품없는 성흔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72×91cm_2019

우리는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작업하고 전시한다. 『유일. 섬』은 항상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며 풍요롭게 만들려 시도하는 우리들을 지칭한다. 마치 발견되기 전까지 혹은 발견되기 위해 각자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재생시키고, 발전시키는 섬은 미술이라는 망망대해 위에서 때를 기다리며 자생과 성장을 반복하는 작가들과 유사하게 보인다. 이번 전시 또한 불규칙하고 불분명한 미래를 고대하며 생성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수면 위에 떠오르는 우리들의 자원을 보여주는 시도가 될 것이다. 우리는 각자가 생각하는 섬, 그 섬에 대한 작업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갔을 때 각자의 작품이 한 번에 보이지 않도록 작품 위 실크 샤를 설치해 전시장에 들어온 관객들이 순간적으로 작품이 걸려져 있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며, 마치 각개의 섬을 찾은 것처럼 직접 천을 걷어 각자의 작품들을 감상한다. 전시장 중간에는 유일하게 천에 가려지지 않은 설치 작품이 들어갈 예정이며 참여 작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소에서 발탁된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 김도경

Vol.20190715c | 유일. 섬-전시 그룹 Eek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