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선 Fine Line

야웬 푸 & 카스렌 고링 Ya-Wen Fu & Carsten Goering展   2019_0720 ▶︎ 2019_0808

초대일시 / 2019_0720_토요일_04:00pm~07:00pm

아티스트 토크 및 리셉션 Artist T

관람시간 / 01:00pm~05:00pm

스페이스 XX SPACE XX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 B1 www.facebook.com/spacexx

야웬 푸(Ya-Wen Fu)와 카스렌 고링(Carsten Goering)은 2018년부터 협업하여, 2019년 space xx 에서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Fine Line』은 mixed-media 와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그들은 space xx라는 새로운 문화의 시작점 안에서, 색, 빛, 모터, 기계, 그리고 다른 요소들이 어떻게 두 예술가와 소통하고 영감 받게 되는지 보여준다. 제목의 『Fine line』은 문자 그대로 '매우 얇은 선'을 의미하며 확장되어 사용하면 '어떠한 두 가지 이상 사이의 경계나 구분 가운데 놓여진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독일, 대만 그리고 서울에서 겪는 삶의 경험 가운데, 타자와의 연결점이나 혹은 그 가운데 경험하게 되는 사회, 문화적 경계와 간격을 색과 선을 사용하여 관람객들에게 지각적으로 보여준다.

야웬 푸 & 카스렌 고링_Fine Line_스페이스 XX_2019

야웬 푸(b.1980, Taiwan)는 인체에 대한 정의, 신체와 외부환경과의 관계를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녀는 사람이 느끼고 행동하는 공간, 지각하는 자아가 존재하고, 마찬가지로 이 자아가 주변 환경에서 시작되는 공간 대해 고민하고 탐구한다. 신체의 개념이나 태도, 몸의 움직임들은 디지털 미디어, 비디오, 퍼포먼스, 사운드 프로덕션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활동에 영감이 되어 있다.

야웬 푸 & 카스렌 고링_Fine Line_작업과정_2019
야웬 푸 & 카스렌 고링_Fine Line_작업과정_2019

고링(b.1982, Germany)은 현상, 오류, 정보의 변화, 그리고 기술적 매체 이미지의 기원을 탐구한다. 그는 이러한 사상들을 자신의 작업에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불에 탄 신문 재를 사용하여 색소 층을 쌓고 그로 인해 형성된 수직의 그리드(grid)를 과감한 색을 통해 나타낸다. 다양한 압력으로 인해 형성된 그리드들은 표면 내에서 움직임을 만들어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는 리듬감을 보여준다.

야웬 푸 & 카스렌 고링_Fine Line_작업과정_2019

이처럼 그들은 서로 다른 관점 안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를 위해 6개월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에 내재된 기본 틀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사고를 개발하고자 했다. 두 작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견해의 차이점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논점에 대해 대처하는 양상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그들은 각 작업의 공통점인 선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사회문화 간의 긴장과 충돌 그리고 혼합되는 양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다양한 주변 환경과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몸을 적응시키고, 또는 수동적인 매개체로서 정보를 흡수하고 활동하는 것을 지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한다. ■ 스페이스 XX

야웬 푸 Ya-Wen Fu_www.bearfuinberlin.com 카스렌 고링 Carsten Goering_www.carstengoering.com

Vol.20190720d | 가는 선 Fine Line-야웬 푸 & 카스렌 고링展